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북미정상회담/준비 (문단 편집) === 5월 24일 -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 || [youtube(Bai4WSMgS68, width=100%)] || [youtube(X6Qk4iQ_1ys, width=100%)] || {{{#!wiki style="text-align: center" {{{#!folding 북한 외무성 입장 전문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text-align: left"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핵무기연구소를 비롯한 해당 기관들에서는 핵시험(실험) 중지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 핵시험장을 폐기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우고 있다. > > 핵시험장을 폐기하는 의식은 5월 23일부터 25일 사이에 일기조건을 고려 하면서 진행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 > 핵시험장 폐기는 핵시험장의 모든 갱도들을 폭발의 방법으로 붕락시키고 입구들을 완전히 폐쇄한 다음 지상에 있는 모든 관측 설비들과 연구소들, 경비구분대들의 구조물들을 철거하는 순차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 > 핵시험장 폐기와 동시에 경비 인원들과 연구사들을 철수시키며 핵시험장 주변을 완전 폐쇄하게 된다 > > 이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위임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결정사항들을 공보한다. > > '''첫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진행되는 북부 핵시험장 폐기를 투명성 있게 보여주기 위하여 국내 언론기관들은 물론 국제기자단의 현지 취재활동을 허용할 용의가 있다.''' > > 핵시험장이 협소한 점을 고려하여 국제기자단을 [[중국]], [[러시아]], [[미국]], [[영국]], [[대한민국|남조선]]에서 오는 기자들로 한정시킨다. > > '''둘째, 국제기자단 성원들의 방문 및 취재활동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실무적 조치들을 취하게 된다.''' > > 1) 모든 국제기자단 성원들이 베이징-원산 항로를 이용할수 있도록 전용기를 보장하며 영공개방 등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게 된다. > > 2) 국제기자단 성원들을 위하여 원산에 특별히 준비된 숙소를 보장하며 기자센터를 설치하여 이용하도록 한다. > > 3) 원산으로부터 북부 핵시험장까지 국제기자단 성원들을 위한 특별전용열차를 편성한다. > > 4) 핵시험장이 인적이 드문 깊은 산골짜기에 위치한 점을 고려하여 국제기자단 성원들이 특별전용열차에서 숙식하도록 하며 해당한 편의를 제공한다. > > 5) 국제기자단 성원들이 핵시험장 폐기 상황을 현지에서 취재 촬영한 다음 기자센터에서 통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을 보장하고 협조한다. >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주변국들과 국제 사회와의 긴밀한 연계와 대화를 적극화해 나갈 것이다. > > 주체107(2018)년 5월 12일 > 평양 > ---- >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공보}}}}}}}}} 5월 12일, 북한 외무성은 오는 23~25일에 걸쳐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 위치한 핵실험장을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리고 투명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제기자단의 취재도 허용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모든 나라의 기자들을 다 허용하는 건 아니고 [[대한민국]],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기자단만 취재를 허용한다고 한다. [[6자회담]] 당사국 중에서 [[일본]]만 제외되었다. 일본은 본래 6.25 참전국이 아니기 때문에 포함될 이유가 없을 뿐더러 여태까지 북한에 대한 비판과 제재만을 강조했기 때문에 북한이 정치적으로 위기에 처한 아베정권에게 숨통을 틔어줄 이유가 없다. 이에 전 세계의 관심사인 북한의 평화전략에서 일본을 노골적으로 제외시키는 [[재팬 패싱]]이 점점 고착화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4237199|#]] 그런데 22일에 북한 측이 핵실험장을 취재할 한국 기자단의 명단을 받지 않음으로써 최종적으로는 남한을 제외한 4개국의 기자단만 풍계리에 들어가게 될 [[http://v.media.daum.net/v/20180522102404418|뻔했지만]], 23일에 한미정상회담 결과가 마음에 들었는지 북측이 한국의 취재단 명부를 접수했다. 한국 기자단은 성남공항에서 정부 수송기(공군 5호기, [[CN-235|VCN-235]])에 탑승해 원산으로 향했다.[[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79165&iid=1294992&oid=421&aid=0003385241|#]] 비행 시간은 약 2시간 30분으로, 군사분계선을 피해서 동해의 공해상으로 우회하는 직항로를 택했다. 외신 취재단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는데, 원산 갈마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외신 기자들에게 북한 주민들에게 없는 신선한 과일과 샥스핀, 게요리 등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3&aid=0008611524&sid1=100&mode=LSD|#]] 외신 취재단은 23일 오후 5시 10분에 먼저 출발했다. 한국 기자단은 오후 6시에 호텔에서 출발해 7시에 원산역에서 풍계리까지 간다. 참고로 왕복 열차표를 사는 데 75달러(약 81,000원)를 냈으며, 열차 안에서 제공되는 식사는 20달러(약 21,000원)였다. 그러나 북한이 이번 일에 핵 전문가나 검증 기관을 초청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이 없지 않으며, 단순히 보여주기가 아니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특히 브루스 벡톨 (Bruce Bechtol) 앤젤로 주립대 정치학 교수는 살인 현장의 증거를 인멸하는 것에 빗대기도 했다. [[http://news1.kr/articles/?3324319|뉴스1 인용 보도]] [[https://edition.cnn.com/2018/05/22/asia/north-korea-destroy-nuclear-site-intl/index.html|CNN 기사 원문]] [[https://www.voakorea.com/a/4405591.html|미국의 소리 - 핵폐기 전문가 셰릴 로퍼 (Cheryl Rofer) 인터뷰 (한국어)]] 한편 김정은이 핵시험장 폭파를 직접 참관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예상과 달리 김정은은 [[고암역|고암]]~답촌 간 철도 신설구간을 시찰하였다. [[http://naver.me/5QMNeyYu|기사]] * [[http://m.news.naver.com/read.nhn?oid=028&aid=0002411210&sid1=100&mode=LSD|한국 기자들의 풍계리 취재]] * [[http://m.news.naver.com/read.nhn?oid=421&aid=0003390823&sid1=100&mode=LSD|풍계리 사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